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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이상한건가...? 슬퍼서 미칠 것 같아...
    카테고리 없음 2022. 4. 13. 09:01

    내가 이상한건가...? 슬퍼서 미칠 것 같아...
    안녕하세요.
    제가 이상한건지 묻고싶었는데..

    제 친구는 생명과학 대학원생입니다.
    박사 학위를 마치려면 아직 2년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긴 d
    만난지 5년이 넘었습니다.

    어느 순간 일방적인 관계가 되었고....
    나는 당신에게 도달할 수 없습니다. 거의.. 카카오톡 답장까지 몇시간 걸리네요...
    그래서 연락을 하려면 친구에게 연락해야 해요... 너무 피곤해서 전화도 못 해요.
    연락이 안 되니까.
    그래서 친구가 연락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한번 방문하게 되었는데.. 치킨 주문하고 집에서 기다렸는데..
    내 친구가 KTX를 타고 오면 저녁 9시에 도착합니다.
    저녁도 안먹고 그때까지 기다렸다. 퇴근하는 금요일입니다
    나도 피곤했다.
    그런데 도착해서 아파트까지 내려갔더니 들어가기 전에 누군가와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오랜만이라 안다고 했다. 하지만 30분이 지났다.

    너무 불안해서 카카오톡에 전화했더니 연구실 후배랑 통화중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후배가 오늘 졸업하는 게 마지막이였어요.. 50분정도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FaceTime도 해봤는데 계속 무시하고 전화옴.......
    오랜만에 카카오톡 . . . . . .

    치킨이 완전 차가웠어요...집에 무슨 일이 생긴 줄 알았어요.
    근데 전화로 후배가 마지막이라고 해서...
    오전 10시에 들어갔더니 불륜이냐고 물어보니..
    남자친구는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지만 나쁘게 끝내고 싶지 않다고 해서 다 해결하고,
    얘기하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몰라요...
    ...........................................................................................................................
    우리는 싸우고 화해하고 계속 나아갔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을 선택했다...
    친구의 실험적인 일정으로 인해 거의 한 달 전에 호텔 예약을 하기로...
    갑자기 그들은 나에게 토요일에 박사 과정에서 필수적인 영어 시험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3주뒤에 만나요...
    그들은 내가 그들을 데리러 기차역에 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

    그런데.......

    아는분이랑 만나요.. 영어 잘해요.
    쉬는 동안 영어 시험 보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더군요...
    12시 30분에 서울에 도착해서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대학원에 갈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 영어 시험 도와줘서 같이 점심 먹고 싶었나봐...
    너와 나는 한 달 전에 약속이 있었는데...

    그런데......
     
    이 형은 코로나...
    마스크로 만나면 괜찮아....
    미안하다고 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대리 테스트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것이 무엇입니까?
    대리 시험을 치게 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그 형에게...

    서울에 가는데.. 불안해..
    친구도 받을까봐...
    진짜 너무한거같아....

    그는 나중에 미안하다고 말했고 상황이 그러했습니다.

    떨어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주변 사람들만 신경쓰고 내 생각은 안 하는 것 같은데...
    다른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데..
    글이 길어질까봐 최근에 정말 슬펐던 일들만 남깁니다.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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